도입 Intro​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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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5년 겨울, 우리는 여행, 도주, 비즈니스 등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.

영국에서 출발하여 한국을 경유하는 뉴질랜드행 비행기.

한국에서 승객들이 들어오고, 다시 이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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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레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고

원인 모를 기계 고장으로 인해 비상착륙을 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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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하강 도중, 강렬한 섬광과 함께 비행기가 빠른 속도로 지면에 충돌하고.. 

승객 전원은 의식을 잃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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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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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정신을 차리면,

찌그러진 비행기와 사망한 승객들이 눈에 들어옵니다.

창 밖을 확인해보면 온통 하얀 눈밭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.

우리는 추락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,

설산에 조난당해 외부와 연락도 할 수 없고, 식량부족과 추위에 시달리는 상황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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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...

바로 눈 앞에 나타난 이상한 화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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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그것은 "스테이터스 창" 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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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세계관 World                     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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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, 오락실 게임 등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로

캐릭터들은 스킬과 HP, 레벨, 소지품 창 등을 이해할 수 있는 '게임'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으나 2000년대에나 유행하는 VR 게임 같은 것을 접해본 적은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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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릭터들의 국적은 자유, 출발지는 영국 혹은 한국입니다.

인트로 시점 기준, 전원 기본 스킬 [자동 번역]을 최대 레벨까지 취득하고 있기 때문에

사용 언어가 달라도 캐릭터 간 소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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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대체역사 Alternate history   

 

시대적 배경에 의해, 일부 설정이 실제 역사와 다르게 적용됩니다.
각 나라 이름은 실제와 동일하나 가상의 지구로 생각해주세요.
대한민국은 일찍이 민주 체제가 수립되었으며 1985년 기준 해외여행의 제한이 없습니다.

1981년 '박주은' 대통령 당선 이후 현재까지 재임 중이며, 현 정부는 국민의 자유를 보장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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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외에 특별히 정해두지 않은 부분은 기본적으로 기존 역사와 동일한 것으로 취급하나,

대체역사 항목은 러닝 중에도 계속 추가될 수 있으며 유동적으로 조절합니다.

(사실 세계사까지 고려하려니 뭐가 있었는지 잘 생각이 안 나서요)

상시 문의를 받고 있으니, 제안하고 싶은 설정이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 주세요.